한국 여성 유방암 발병률과 치료 과정에 관한 이야기
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, 전체 여성 암의 21.1%를 차지합니다⁶. 특히 40대 여성의 발병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¹¹. 이번 글에서는 제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.
유방암 진단과 초기 충격
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,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. 하지만 빠르게 마음을 다잡고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. 유방암 치료는 크게 세 단계로 나뉩니다: 항암치료, 수술, 방사선 치료입니다.
항암치료: 첫 번째 도전
저는 바로 수술을 했지만, 암의 크기나 성격에 따라 항암을 먼저 해서 줄이고 난 후에 유방암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.
보통 6개월 동안 수 차례 항암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제 지인은 항암치료는 힘들었지만,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.
부작용으로는 탈모, 피로, 입맛 저하 등이 있었지만, 치료를 통해 암세포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¹.
수술: 암과의 전쟁
항암치료 후, 저는 유방암 수술을 받았습니다. 수술은 최초 수술실 입실로부터 회복실까지 3시간 정도 걸렸고, 입원 기간은 10일 정도였습니다. 수술 후에는 통증이 있었지만, 암세포를 제거했다는 안도감이 컸습니다¹.
방사선 치료: 마지막 단계
저는 수술 후에는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. 항암을 해야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검사가 있어 미국으로 자료를 보냈고 다행히 10년 생존율이 90% 이상이라 항암을 하지 않았습니다.
자세한 이야기는 밑에 맘마프린트검사와 온코검사를 따로 읽어 보실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.
보통은 항암을 진행할 경우 사람마다 횟 수가 다르며, 길면 10회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.
그래서 수술을 한 병원과 가까운 곳이 제일 좋은 곳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입니다. 몸이 너무 힘들고 고되어서 방사선 치료 후 집으로 가는 길이 멀 경우 아주 많이 힘이 듭니다.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.
치료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었지만,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결론: 희망을 잃지 마세요
유방암 치료는 길고 힘든 과정이지만, 포기하지 않고 치료에 임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. 저도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. 유방암 진단을 받으신 분들께 이 글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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